비벨라곰팡이에 오염된 반지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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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gen not included] OIL / 1000일차 도달  Oxygen Not Included

1000일에 도달했습니다.

Outbreak 업데이트때도 계속 플레이하고 있긴 했었지만 뭐..
요새 스팀 창작마당분들이 활동이 갑자기 많아지신건지 그때는 문자열들이 상당량 수정돼서 한글로 나오던 부분이 많이 줄어버렸었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부분을 다 채워넣으셨네요. 감사하게도..ㅜ

여튼 병균 관련 시행착오도 몇번 거치고 OIL 업데이트에선 상당히 오래 생존하고 있습니다.
다만 1000일이나 되었는데도 문제는 계속 발생하네요. 못해본것도 있고. 해결은 어렵지 않긴 하지만.

듀플리칸트 수는 21명입니다.




(디버그 모드를 잠깐 활용해서 맵 개발량 확인)


마그마 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을 파먹었습니다.

마그마쪽을 손대지 않은 이유는 그렇게까지 고온을 사용할 일이 없었기 때문.
모래를 만들자니 수백톤이 있고 오염된 물을 물로 만들자니 넘치는 모래로 정수기 돌리면 되고.. 물의 온도 문제도 있고.

이 맵의 구석구석을 다 파먹은 결과 온도를 낮추기 위한 얼음꽃은 총 21개가 나왔습니다.


전지역 산소상태는 양호

보기는 영 힘들지만 액체관/기체관 상황

문어발보다 복잡한 전력망 상황

장식 상황
붉은색이 매우 짙은 공간은 그 부분에 고전압선이 잔뜩 깔려있기때문입니다.
그 외엔 뭐..최대한 놓을 수 있는 곳엔 놓을려고 했는데..

그러고보니 전등은 거의 달아놓지도 않았네요.
공간 상황
사실 특별하게 볼건 없네요.
한 600일차쯤까진 간이침대 계속 쓰다가 공간확장좀 시켜서 편안한 침대로 전원 교체한 정도.
화장실은 본진에서는 수세식으로, 위아래 작업장에서는 간이식으로 해뒀습니다. 간이식 화장실에는 해치들을 배치해뒀구요.
나머지 공간들이야 거의 다 공기 섞이지 말라고 해둔 정도.





아래부턴 주요공간 몇 곳입니다.

물을 냉각시키는 곳입니다.
Outbreak 업데이트 이전에 쓰던 냉각방식은 간헐천의 형태 변화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게 된 듯 해서.. 그때 배운 냉각방식(통기성 타일)을 유사하게 따라해본 뒤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것(오염된 물)을 첨가한 형태입니다.
외부로부터 계속 고온이 들어오기 때문인지 중간중간 밸브를 잠갔다가 켜야되긴 하네요.



원유와 석유를 만드는 곳입니다.
석유를 만들어본것까진 좋았는데 처음에 플라스틱을 만들때는 플라스틱이 고온에 약하다는 것을 몰라서(약 76도에서 나프타로 변해버림)
3400kg가량의 플라스틱을 나프타로 만들어버렸는데
나프타 이게 좀 이상한 액체라서 쌓으면 쌓을수록 위로 올라가기만 하고 좌우로는 전혀 펴지질 않는 액체더군요.
그래서 '아 이거 혹시 기체가 안통하는 벽으로 만들 수 있나'라는 생각에 펌프로 조금씩 억지로 빼내서 청소로 병에 담은 후 환원기에 넣어버리니
예상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온도는 뭐 어떻게 못하지만 오가는건 잘 되면서 기체는 확실하게 차단이 되네요. 근처에 다른 액체가 잘못 섞이지 않는다면.

그래서 나프타로 기체교환을 막아버리고 내부에 이산화탄소를 몽땅 퍼부어서 슬릭스터로 원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석유는 많이 만들었는데 그걸로 전력은 안만들고 플라스틱만 조금씩 만들어서 쌓여있기만 하네요.

이산화탄소 외에 다른 기체들이 좀 많아보이는데, 이게 기체가 너무 적으면 열을 발산할 곳이 없어서 석유 제조기가 과열피해를 자주 입더군요. 어차피 기체 유입도 차단시켜놨으니 그냥 전해조로 산소랑 수소를 좀 채워넣었습니다. 천연가스도 양이 충분해서 빼내다가 말았고..

사용후에 철거하다가 물을 좀 원유 위에 띄워버리긴 했지만 소모량이 공급량을 못따라가서 별로 상관없을듯.

플라스틱과 비료 제조. 사실 심석과 (심석)단열타일로 열교환이 안돼서 분리된 공간이긴 하지만..

근처에 있는 전력 관리소 1.

원래 석유발전기도 잠시간 돌리긴 했었는데 천연가스로도 충분하고 전력망이 상당히 복잡해서 꺼놨습니다.
세개를 한번에 다 돌린적은 없고 한놈 과열될때마다 끄고 다른거 켜는 식으로 썼습니다.
전력을 많이 생산하는 대신 오염자원 배출량이 많다고 써있는데 진짜로 많더군요 ㄷㄷ.
조금 위에 보이는 버섯의 씨앗들은 버섯 키우다가 철거시킨 장소입니다.

귀중한 식량인 진눈깨비 밀 농장지역.

꽃병들이 많은걸 보면 알겠지만 얼음꽃들 다수로 여기서 물을 식히다가 식히는 장소를 따로 만들면서 기온유지에 필요한 만큼을 빼고 옮겼습니다.

수경타일로 돼있는데 32개를 키우는데는 밸브에 1050g정도씩 주는걸로도 양호하더군요.


전력 관리소 2

오염된 물을 모으는 곳이 여기가 아니다보니 메탄 발전소 두개로는 핀차후추들에 물을 대기가 쉽지는 않긴 합니다.

식량과 염소를 보관해두는 장소도 있구요. 표백석은 염소 간헐천이 있는곳에 두었지만.


크게 유의미하진 않지만 슬라임 생산지입니다. 펍트 4마리와 모브 5마리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해치까지 다 모아서 석탄 생성하라고 모아뒀었는데 석탄발전기를 쓸 일이 거의 없어지면서 해치를 뺐습니다.
근데.. 오염된 물까지 좀 넣어봤지만 슬라임을 쓸만한만큼 펑펑 뽑아내지는 못하네요.
슬라임이 버섯 키우는것과 녹조 만드는데 쓰이다보니 의외로 계속 필요해서 농장삼아 모아봤습니다.

...물론 난이도는 상당합니다.
펍트는 날아다니는 녀석이라 덫으로 붙잡을수가 없어서 길 유도한다고 타일만들고 문만들고 반복하면서 몰아넣고.. 그러면서도 어떻게 된건지 어느순간 죽어서 수가 줄어있고. (위에 고여있던 물 뺀다고 통기성 타일 위에 청소 못하고 남은 1kg도 안되는 적은 물에 지가 달라붙어서 자해사하는걸 한번 봄)
모브는 야생모브가 사라진건지 나오는 상황이 거의 없고.. 듀플리칸트가 죽을 경우 그 시체에서 보인다고 하던데 죽이진 못해봐서 -_-a 간이식 화장실을 만들어두면 어느순간 갑자기 한마리씩 보이는거 해치랑 실랑이하면서 붙잡아다가 모아놓고..
사실 이러고서도 생활구역 하단에 펍트 한마리가 아직 몰리지 않아서 내부에서 놀고있습니다..



아래는 이전 시간들에 남긴 스샷 몇가지.
레벨...50?


동물농장(?) 초기형태. 이러다가 나중에 아래에서 펍트 몇마리 더 있는걸 보고 그쪽으로 펍트를 간신히 몰아서 현재의 형태가..
그 몇마리중 거의 넷정도는 어느틈에 자해로 죽은것같지만 -_-;



슬라임 보관용으로 염소를 따로 빼뒀다가 염소가 새어나온 양을 보고 아예 채굴시점부터 병균을 없에보자 해서 채굴중.

물론 여기서도 방호복을 쓰면 일이 훨씬 쉬워지는건 아는데... 구리가 생각보다 좀 귀해서말이죠 -_-; 초반에 주는거 말곤 더 없어서 유적에 있는거 철거시켜야 약간씩 보이던..

이후 결과는 그 슬라임들이 뿜어내는 상당량의 오염된 산소들을 다 정화시키면서 병균은 그럭저럭 다 처리했습니다.


버그인것 같지만 유용한 정수기 냉각법(?)
정수기로 들어가는 물의 온도는 90도가 넘는데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의 온도는 거의 40도.


방법은 이렇습니다.
방법은 오염된 물을 한번이라도 필터시킨 정수기에 깨끗한 물을 그대로 공급한다.
다만 경험상 무한히 지속되지는 않았으니 유의해주세요.


이 일의 발생 원인은 아마 이럴겁니다.

정수기에서 오염된 물을 정수시키면 오염된 물의 원래 온도가 얼마였든지간에 정수되어 나오는 물은 약 40도가량이 됩니다. 그게 영하였더라도..
그런데 정수기는 오염되지 않은 물이 들어가면 그냥 바로 빼내버립니다..
여기서 빼내는 물의 온도는 내부에 내용물로 들어가있는 물의 온도가 되는데
이 설정된 물의 온도가 오염된 물이 들어가서 정수되어 나온적이 있다면 40도 가량으로 맞춰지게 됩니다.
이 중간에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이 섞여도 나올때는 내용물로 들어가있는 40도가량의 물로 나가게 되는 겁니다.
단, 내용물에는 0kg 상태이기때문에 저장 이후 불러오기시에는 다시 없는 상태가 돼서 냉각 효과(?)가 없어지는듯 합니다.


산소와 수소를 분리시켜서 빼는 방법이라던걸 시험해보다가 망한 전해조.

물의 양이 조금 더 많았어야 했던걸까요. 시도는 다음 기회에..

이건 또 무슨 버그인가...
스트레스나 면역 등 아무런 상태도 확인할수가 없어서 어떠한 이득(?)도 볼 수 없는 버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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