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이 업데이트되면서
게임 플레이가 '식은죽 먹기' 모드와 '생존'모드 두가지로 나뉘어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본 세팅을 제공하는 패치가 같이 생겼습니다.
식은죽 먹기 모드는 생존 모드에 비해 한단계씩 쉬운 수준으로 세팅되어있지요.
다만 이제 이 모드들은 기본 세팅이 그런거고, 예전처럼 난이도를 더 상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게임은 그대로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이번 패치에서 새로 생긴것이 칼로리 소모율인데,
이 중에서 가장 어려운 '걸신들린 배고픔'의 경우 주기당 3000 kcal(기본 1000 kcal + 난이도보정 2000 kcal)를 소모합니다.
생존이 1000, 그 한단계 위가 1500인데 여기서 난이도를 한번 더 높인게 3000..
개인적으로 기존의 최고난이도(스트레스 +20%, 면역계 -15%, 삶의 질 부족시 매우 높은 스트레스)에서도 그럭저럭 쉽다고 느껴서 도전했습니다.
베타때 한번 시도했다가 10주기를 못넘기고 날려먹고 1500모드에서 한번 연습한 뒤 재도전했습니다. 덧붙여서 로켓을 날려본건 그 1500에서 정식패치까지 십수분밖에 안남았을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사실 극초반은 거의 모든 상황이 하이라이트급이지만.. 추려봤습니다.
스샷은 빼먹었는데, 초기 3명은 관심사 무시하고
조리 (+5 이상) 1명/학습 (+3 이상) 1명/건설 (외 이것저것 많을수록 좋음) 1명으로 받았습니다.
할일이 조리(최대한 많이. 대체불가) / 연구(연구 안하면 조리빼고 다른일) / 그 외 모든것(채굴+건설+극초기 전력생산+....) 이렇게라서.. 한명이라도 죽으면 그대로 멸망입니다.
시작하자마자 막사+화장실+연구준비까지 세팅.
방이 되는 조건에 타일이 꼭 필요한건 아닙니다.
화장실도 그렇고 사기때문에 침실도, 농업 연구도 빨리 세팅해야합니다.
첫날부터 스케쥴 조정해서 무조건 밤샘으로
이제 하루 지났을뿐인데 남은 칼로리를 보세요.. ㅎㄷㄷㄷ
물로부터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걸죽바 무한생산.
연구가 빨라서 농업연구 완료하고 농사 준비.
칼로리가 부족하기때문에 센털베리도 극초기부터 이용하고
센털베리는 빛이 있어야만 크기때문에 프린팅팟 주변의 빛을 이용해서 처음 몇개를 먼저 키웁니다.
5일차에 이미 0칼로리..
약간 위에 야생으로 자라는 식물들은 야생 빛벌레가 빛을 주도록 문으로 막습니다.
사기가 부족해서 연구 조교직을 주면 스트레스를 빠르게 받습니다.
농업 - 고급 연구 두개를 탄 후엔 바로 식사 준비 연구로 식당을 세팅합니다.
저기 해치가 보이네요.
해치는 남아도는 자원을 먹고 전력생산에 유용한 석탄을 배출하는 유용한 생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점심이죠.
중급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때는 직무를 바로 뺍니다.. 아니 직무 다 빼라니까 왜 아직도 쓰고있어?
씨를 구하러 아래로
해치 고기 하나 더.
여전히 이빵도 아니고 끼니이 그대로 걸죽바와 같이 먹고 삽니다.
이빵만 먹게 하고 끼니이 못먹게 하면 이빵만들다가 굶어죽어요.
씨를 구하기 위해서 뭔가 묻혀있는 공간은 다 팝니다.
추가 재배 준비
해치는 묻혀있을때 죽여야 체력을 잃지 않습니다.
굶음이 떴는데 석탄이 중요해?
저렇게 먹었는데도 아직 한참 모자랍니다.
인력을 벌기 위해 다음으로 연구한 석탄 발전기.
중급연구 10포인트 두번 연구하는동안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해치는 종자만 살리면 됩니다.
나머진 다 뱃속에 들어가야해요.
안판것도 한가득이고 알도 있는데 멸종할린 없겠지.
일할게 하도 많아서 명령 내린지 2주기만에 드디어 완성된 석탄 발전기
식량을 저 이산화탄소 안에 두면 좋긴 하겠지만 아직은 그럴 시간(동선)도 없고 쌓일 식량도 없습니다.
처음엔 생각없이 대충 만들었는데 앞으로 만들 공간에 썩 괜찮아보이는 오락실과 식당 배치.
좌측에 만들고있는 전기 그릴은 센털베리구이를 위한 준비.
스트레스 터질라.. 추적 카메라를 사용하면 주기당 -5%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그걸로라도...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하는 속도는 느립니다.
면역이 전혀 회복되지 않으니 식중독 안걸리게 주의를..
한두번은 버틸 수 있긴 하지만..
석탄도 슬슬 위험할듯해서 스마트배터리를 준비하기 위한 제립기 태크.
여전히 배관 환기 연구는 안돼있습니다.
센털베리를 위해서 전등을 만들기 위한 실내 장식 연구는 돼있지만.
이쯤에서 살펴보는 주기별 식량 보고.
특징있는 날짜만 골랐습니다.
걸죽바 첫 생산 시작일 (2주기)
걸죽바 최다 생산일(4주기)
끼니이 첫 수확(5주기)
이빵 시험제작(6주기)
해치 첫 도살 + 센털베리 첫 수확(8주기)
두번째 해치 도살(12주기)
최다 수확일(16주기)
걸죽바 생산 종료일(28주기)
올리고 보니 진창뿌리를 캔 건에 대해서는 표시를 딱히 안해주긴 하네요.
어느정도 식량생산이 되어가기 시작하니 인구 한명 증가
그리고 오락실과 식당의 벽을 허물어(?) 그레이트 홀 세팅.
아래쪽에는 그곳에서 알게 된 천장등 1개로 센털베리 최다재배하는 그 배치를.
창의력이 좋은 녀석이 아직 없어서 창의력이 캔버스보다 덜 필요한 조각상으로 20포인트 장식품 조건을 만족했습니다.
새로 온 녀석의 스탯
관심사까지 볼정도로 편한 게임은 아닙니다.
창의력 좋은 녀석은 아직 안오나..
어찌됐든 버리기엔 아까운 스탯이라 한명 더 채용.
아이스 바이옴을 찾아가다가 본 진공 는지렁이허파 버그..
보자마자 저기 산소들어가면 무조건 죽겠다 생각하고 틀어갔습니다.
드디어 창의력 괜찮은 녀석이 왔습니다,
60주기 전경
74주기.
아이스 바이옴을 열면서 야생 진눈깨비밀로 식량이 꽤나 호전된 상황.
일을 조금만 멀리 가도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있는동안 굶음뜨는건 흔한 일입니다.
혹시 모를 센털베리 수경재배 확장 '준비'. 배치는 그대로.
하지만 물도 많이 떨어진 상태.
인구가 늘었으면 이제 전해조를 준비할 시간. 간헐천의 물을 냉각없이 그대로 전해조에만 집어넣어서 쓸 예정입니다.
냉각을 하지 않으면 농업용으로는 못쓰니.. 남은 물에서 얼음조각상 만들며 버티는 중.
적당히 전해조 준비하며..
이 이후는 생존보다는 평범한 발전양상이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많이 길게는 안했지만요.
발전하는거 생각하다가 현탐 찐하게 오면 뭐.. 새 게임 한번 하는거죠. 이때는 찍은거 없어서 자세히 볼건 없습니다.
누가 보면 공급에 이동위주로 받은줄 알것같은데..
어.. 다른 조건이 우선이라는건 위에서도 말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하다가 알수없는 조건에서 걸린 버그.
밥을 먹고있는 상황이 아닌데.. 이 버그 무엇?
다만 이 상황은 칼로리 관리하다가 삑내서 한번 로드한 덕분에 바로 없어지긴 했습니다. 보다시피 핫산이 이미 칼로리가...
뭐.. 다시 불러와서 그럭저럭 발전시키기는 헀지만요. 음냐..
플레이하면서 느낀게
주기당 3천칼로리 소모하는 세팅은 다른 세팅과는 다르게 진짜 난이도 상승이 체감이 크게 됩니다.
스트레스나 삶의 질 관리는 스트레스 받을 상황을 최대한 줄이면 되고
면역 관리는 손만 잘 씻게 하면 웬만하면 문제가 안생기는데
칼로리 증가는 생존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인이라 신경을 안쓰면 바로 모두 죽고 멸망이라서..
조금 이전버전에서는 칼로리 증가 없을때 최고난이도에서도 초기 3인중 2명 시작하자마자 죽이고도 1인생존이 불가능하진 않았는데..
칼로리가 증가하니 초기 세명중 한명이라도 죽으면 모든 일이 마비되다시피 하네요.. 물론 죽이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뭐.. 적어도 이런 난이도에서 생존하는게 불가능하지 않다는건 제가 증명했으니
다른 자신있는 분들도 플레이해보면 재밌을것같습니다.
다만 아마 이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분들은 생존목적 플레이보단 발전목적 플레이를 좋아할것같은 느낌이 많이 들긴 하네요..
---------------- 18년 10월 13일 추가 ----------------
다음 패치에서 이 플레이가 2000kcal (기본 1000에서 난이도보정이 2000->1000)로 하향되는 김에
마지막으로 새 지구 잠깐 파서 극초반만 플레이하는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뭐.. 이젠 걸신들린 배고픔에서 밑바닥 없는 배 특성을 받아도 웃으면서 넘길수는 있겠네요. 발전은 좀 느리더라도..
2번 영상부턴 1번에서 전력 확인하려다가 녹화중지 단축키를 잘못 눌러서 같은 주기를 불러와서 다시 플레이했습니다..
큰 차이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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