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미포함에 대해서 정보들을 이리저리 찾아보거나 하다보면, POI라는걸 한번정도는 들어봤거나..
혹은 못들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보통은 유적이라고 부르면서, 철거하기 바쁜 그런 귀찮은 구조물일 뿐이거든요.
저는 철거 안하는 편이지만.
그런데, 유적들이 거의 비슷한 모양새로 나오기때문에, 게임을 많이 하다보면
어떤 유적을 보면 거기에 뭐가 있는지가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유적에 있는 건조물을 눌러서 점검 버튼을 누르면 데이터베이스에 설정 및 스토리 관련 정보가 개방된다는 그런 간단한 얘기는 넘어가고, poi에 대해서 몇가지만 훑어보겠습니다.
일단, POI는 Point Of Interact 의 약자입니다. 사실 게임하면서 볼 일은 딱히 없는 단어죠.
아무튼, 이 poi들은 게임을 시작하면서 맵을 생성할때 함께 생성이 됩니다.
(듀플 선택 직전 로딩시간이 이 맵 생성을 위한 로딩입니다)
이 맵 생성에서, 먼저 각 바이옴들이 배치되고 맵 특성이나 poi들이 그 후에 배치가 되는데,
그 때문에 poi들이 가끔 영역을 침범해서 심성석으로 돼있는 바이옴 경계가 깨져있는건 흔히 볼 수 있죠.
그리고,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이 있을듯한 '확정 간헐천'도 이 POI의 한 종류입니다.
유적뿐만 아니라 간헐천도 POI이기때문에, 생존에 매우 필수적인 존재인 물을 서늘한 증기로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는거죠.
이런 POI들은 그 모양과 스폰되는 바이옴이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poi의 모양에는, 유적의 배치 형태뿐만 아니라 배치되는 자원, 식물, 크리터까지 포함됩니다.
아무튼, poi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그래서 그게 어떻게 생긴건지 보도록 하죠.
참고로, 이 poi들은 '디버그 모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선택 사각형'들은 poi의 원래 모습을 체크하시라고 일부러 남겨두었습니다.
-------------- 사암 지역 (Temperate, sandstone) --------------
놀랍게도(?). 스타팅인 프린팅팟 그 자체가 poi입니다.
사암 스타팅의 형상으로, 프린팅팟 위의 산소석 5개가 눈에 띕니다.
참고로, 이 poi의 가장 왼쪽 3번째 칸에는 묻혀있는 주둥가리가 1마리 존재합니다.
게임 시작하면 초반부터 주둥가리를 거의 반드시 보게되는 이유죠.
--------------숲 지역 (forest)--------------
숲 스타팅 또한 poi입니다.
사암지역 poi와는 다른 poi지만, 구조 자체는 사암 대신 화성암으로 바꾼지라 거의 같죠.
오른쪽 조류가 없어진게 하나 더 눈에 띄는 차이점입니다.
숲 스타팅에서는 원래 해치가 나오지 않아야하지만, 이 poi에도 같은 위치에 주둥가리가 하나 묻혀있기때문에
주둥가리 구하는게 쉽다고 은근히 착각하게 되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오염지역(swamp, Hotmarsh)--------------
1. 서늘한 증기 간헐천 poi입니다.
이것이 '확정 간헐천'으로 나오는 poi죠.
오염 지역에서만 나오는 poi이기때문에, 오염지역이 없는 행성(아보리아, 황무지)에서는 이 모습의 증기 간헐천은 나오지 않습니다.
2. 천연가스 간헐천 poi입니다.
위의 서늘한 증기와 마찬가지로 이것도 확정 간헐천 poi입니다.
옆에 오염된 산소가 항상 끼어있어서 좀 불편하긴 하네요.
3. 신경 변동기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poi에 포함되는 는지렁이들은 는지렁이균이 없는 깨끗한(?) 는지렁이입니다.
몇몇 poi의 경우에는 문 너머의 '안개'까지가 모두 poi의 속성(?)이라
내부는 반드시 가려진 채로만 보이게 되는데, 이 poi도 그중 하나입니다.
실제 게임에서는 이런 식으로 나타나게 되죠.
4. 또 다른 신경 변동기 poi입니다.
위와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이 poi도 내부가 가려져있습니다.
위와는 다르게 내부에 는지렁이균이 있습니다.
뒤지면 의류가 나오는 락커가 3개 있습니다.
5. 그냥 문만 덩그러니 있는 poi입니다.
헐떡이 한마리가 있다는 점 말고는 특이한 점이 없죠.
크리터가 거의 스폰되지 않는 라임에서 나오는 정도가 아니면 의미를 둘것도 없습니다.
6. 장식물만 있는 poi입니다.
위보다 더 의미가 없습니다. 골무갈대는 땅을 파면 나오기도 하고...
--------------정글 지역(Caustic, Jungle)--------------
1. 정글 지역의 서늘한 증기 간헐천 poi입니다.
확정 poi로 나오는 것은 이렇게 생겼고, 의외로 고여있는 저 물은 초기 온도가 9도가량으로 낮은 편입니다.
정글 바이옴은 없는 행성이 없기때문에, 이 간헐천은 모드맵이 아닌 이상
진짜로 모든 맵에 반드시 존재하는 간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아래에 설명할 단 하나의 예외에 걸리게 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2. 정글 지역의 천연가스 간헐천 poi입니다.
아래에 적은 염소 간헐천 poi와 이 poi는 둘이 같이 나오는 경우 없이, 둘 중 하나만 나오기때문에
'천연가스 간헐천 확정이라면서요? 왜 내 행성엔 없는거죠?' 하는 상황이라면
오염지역이 없는 행성인지/아래 염소간헐천이 있는건 아닌지/맨 아래에 적은 겹침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3가지를 확인해보세요.
3. 정글 지역의 염소 간헐천 poi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간헐천이죠. ㅎㅎㅎ
위의 천연가스 간헐천과 스폰 확률이 50:50으로 나뉘어서,
맵의 시드에 따라 천연가스가 나올수도 있고, 염소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랜덤인데 왜 시드의 영향을 받는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컴퓨터에게는 완전한 랜덤이라는게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난수표를 만들어서 그 표에 있는 값을 순서대로 가져옵니다.
여기서 이 '순서'를 결정하는 것이 '시드'인데,
이 시드가 같을 경우에는, 난수표의 값을 순서대로 가져오면 결국 같은 랜덤값을 가져오게 되므로
'맵 생성 규칙'중 랜덤으로 나타나야하는 랜덤값을 저 시드에서 순서대로 뽑아오면
결국 '똑같은' 맵이 만들어지게 되는거죠.
이게 '버전이 바뀌면 시드가 바뀐다'의 이유입니다.
맵 생성 규칙이 버전에 따라 바뀌게 되면 랜덤값을 사용하는 순서가 달라져서 그렇게 되는거죠.
때문에 모든 시드를 다 확인해본다면 얼추 50:50에 근사한 정도로 나오게 되겠지만,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상 그걸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ㅎㅎ
랜덤 설명하다가 딴얘기로 샜네요.
4. 신경 변동기 poi입니다.
자동화선이 깔려있어서 눈에 확 띄기 때문에 기억나시는 분이 많을겁니다.
의외로, 처음에는 배터리가 차있어서 자동화 퍼즐을 풀지 못하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물론, 고작 소형 배터리 따위가 그걸 막을 수 있을리가 없지만요.
5. 또 다른 신경 변동기 poi입니다.
안개로 가려져있고, 내부에는 음눈 한마리가 반드시 있어서
열때쯤엔 는지렁이균이 가득한 오염된 산소를 맞닥뜨리게 될겁니다.
락커도 있고 물도 있고 나름 도움이 되긴 할겁니다.. 아마도?
6. 냉장고가 있는 poi
물이 좀 고여있고, 냉장고를 뒤지면 800kcal 영양바 1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개에 가려져있어서 잘 모를때는 뭔가 좋은게 있으려나? 싶은 경우가 많을겁니다.. 아마도?
7. 빛벌레 3마리가 있는 poi
기본 상태로는 '과밀' 상태라서, 발견하고 방치하면 수가 줄어있게 됩니다.
8. 편안한 침대가 있는 poi입니다.
문 내부는 안개로 가려져있지만, 수동으로 이동하면 안개가 걷힙니다.
락커 말고는 특별한건 없습니다.
언제적에는 저 편안한 침대가 플라스틱 재질이었다고 하던데,
저는 저걸 계속 흑요석 재질인걸로밖엔 못봐서 실제로 그런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배치가 딱 1인실이고 뭔가를 했었을것같은 그런 배치라 인상에 남은 분들이 많을지도.. 아니면 말구요.
9. 산소석 소용돌이 poi입니다.
굉장히 뜬금없는 곳에 산소석이 있어서 생각나는 분은 많으실텐데,
이게 유적이랑 같은 poi인줄은 모르셨을 분들이 많을겁니다.
예전엔 이거 나오면 다른 유적 안나온다고 찬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뭐 로켓도 있고 해서 뭐 남겨두면 쓸일은 있는 정도는 되겠네요.
10. 락커 2개 poi
솔직히, 저는 본적이 없는 poi 같습니다. 이름은 jungle로 돼있긴 한데..
--------------얼음 지역(Frozen)--------------
1.항엔트로피열제거기 poi의 a버전입니다.
문 옆에 수소 2타일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얼음이 아닌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으깨진 얼음'이 있습니다.
전용 용도도 없고 녹으면 물이 되는건 똑같지만요.
2.항엔트로피열제거기 poi의 b버전입니다.
락커와 컴퓨터가 있는 곳은 안개로 가려져있고, 열제거기쪽 얼음이 -60 ~ -70도 가량으로 많이 차갑습니다.
3.항엔트로피열제거기 poi의 c버전입니다.
그다지 특별한건 없습니다.
4.항엔트로피열제거기 poi의 d버전입니다.
마지막이며, 가장 작고 단순합니다.
넷중에선 유일하게 철망간중석이 포함돼있습니다.
옛날에는 열 삭제 수단이 제한적이었어서, 스폰 확률과 갯수를 늘리려고 종류가 많은게 아닌가 싶네요.
5.신경 변동기 poi입니다.
기본적으론 가려져있고, 내부에 컴퓨터와 락커가 있습니다.
6.다른 신경 변동기 poi입니다.
마찬가지로 가려져있고, 냉장고가 있습니다. 사다리 위치가 불편하네요.
문 앞과 신경변동기 위치가 타일이 아니라 얼음이라,
가끔 옆 바이옴을 침범한 경우엔 얼음이 녹아서 타일을 만들어야 사용이 가능할때도 있습니다.
7.락커가 있는 poi입니다.
poi들중 락커의 수가 가장 많습니다. 크게 유용한건 아니지만..
8. 빛벌레와 냉장고가 있는 poi입니다.
아마도 사람을 제일 많이 골탕먹이는 poi일겁니다.
일단 빛벌레는 생존온도인 -20도 미만이라 보통 죽고 없어져서 있었는지 티도 안나게 되고,
또 이녀석은 안개가 있기는 있는데,
그 안개가 전체에 있는것도 아니고 미묘하게 있기 때문이죠.
특히 저 가로 3타일 안개는 많이들 골치아파봤을겁니다.
'안개 어떻게 없에요?' 하면 이 문제가 많더라구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아래에 적었습니다.
--------------바다 지역(Tide Pool, oceae)--------------
1. 소금물 간헐천 poi입니다.
마지막 확정 간헐천입니다.
아래가 모래라서 딱 이 모양으로 보이는 경우는 적을겁니다.
바다 지역이 원래 없는 맵인 황무지(badland)에서는 '지표 아래 해양' 특성이 있더라도 볼 수 없습니다.
2. 장식 poi입니다.
특별한건 없습니다. 내부도 처음부터 보이고..
3.통로형 poi입니다.
음.. 솔직히 본 기억이 없는듯한데, 일단 이쪽으로 되어있어서 넣어봤습니다.
나온다고 해도 별 특징이 없어서 뭐..
--------------녹 지역(Rust)--------------
1. 신경 변동기 poi입니다.
자동화 선들이 다 연결이 돼있어서, 퍼즐을 해제하거나 문을 해체하지 않으면 그냥 들어갈수는 없습니다.
2. 수경 재배 타일 poi
내부까지 뭐가 있는건 아니라서 뭔가가 내부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뭔가 뜬금없어서 은근히 인상에 남는 poi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3. 오염된 물이 조금 담겨있는 poi 입니다.
락커 말고는 별로 특이한게 없습니다.
3. 소금 소용돌이 poi 1 버전 입니다.
사실,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갈 모양새입니다만, 의외로 녹 지역은 원래 소금이 없습니다.
녹 탈산기를 돌리려면 소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꽤 난감한 문제긴 합니다만.. 바다 지역에는 소금이 있으니까요.
4. 소금 소용돌이 poi 2 버전입니다.
가장 양이 적습니다.
마찬가지로, 있는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부가 poi가 아니라서 다른 자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5. 소금 소용돌이 poi 3 버전입니다.
생긴것만 보면 2번같지만, 실제로 나오면 1번에 가깝게 보입니다.
달리 설명할게 없네요.
--------------원유 지역(oil)--------------
1. 신경 변동기 poi입니다.
의외로, 미끌이가 이 poi에 한마리 묻혀있습니다.
저 위에서 봤던 정글지역의 변동기처럼 배터리가 있지만, 동광석 재질이라 온도때문에 터져있는걸 가장 많이 보게 되죠.
원유에 묻혀있는 모습으로 많이 보게 될텐데, 의외로 poi 자체에는 원유가 없습니다.
2. 냉장고 poi입니다.
냉장고 말고 딱히 뭐가 없어서 주는것도 없이 마그마 바이옴만 깨먹는 성가신 경우가 많습니다.
3. 원유 매장지 poi a버전입니다.
사실 원유 매장지 poi들은 신경쓰지 않으면 poi란걸 잘 모릅니다.
4. 원유 매장지 poi b버전입니다.
세로로 조금 깁니다.
5. 원유 매장지 poi c버전입니다.
a버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6. 원유 매장지 poi d버전입니다.
가장 차이점이 큰 버전인데, 왜 하필 천연가스인가 하면...
예전 원유지역이 나왔던 초기엔, 석유가 기화했을때 사워가스가 아닌 천연가스로 기화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1:1 비율로 그대로 천연가스로 변환됐었기때문에, 액체 가열기 버그와 미끌이의 조합으로 이리저리 굴리면
같은 질량으로 막대한 전력 생산이 가능했었고,
그걸 클레이쪽에서 하향시킨 것이 사워가스인겁니다.
지금 와서도 사워가스 쿠킹까지 넘어가면 전력생산이 상당하니.. 그 위력이 어마어마하긴 했죠.
그때도 원유가 마그마에 닿는 현상은 있었고, 때문에 천연가스가 석유지역에서 보이는게 이상한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사워가스로만 태워지니 아무 발전도 안해둔 원유지역에서 천연가스가 보이면 미묘한 느낌이 들지만요.
물론 뭐..저게 당연히 이런 이유때문만은 아닐겁니다.
7. 원유 매장지 poi e버전입니다.
이제 다시 별 특징 없는 poi입니다.
8. 원유 매장지 poi f버전입니다.
e버전하고 거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우주 지역(space)--------------
마지막으로, 우주에 존재하는 마지막 poi 입니다.
누가 봐도 가장 크고 확실한 설정용 poi 임을 알 수 있죠.
참고로, 왼쪽 입구의 문과 창문은 강철 재질이고, 모드가 없더라도 철거가 가능합니다.
--------------번외--------------
무작위 간헐천입니다.
poi라고 돼있진 않지만, 이것 또한 위와 같은 고정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온도는 -32도 정도로 매우 차가운 상태죠.
가끔 바다 바이옴에 약간의 염수가 보인다면 이게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바이옴과는 상관없이 이곳저곳에 기본 12개정도 존재합니다. 지질휴지시에 -3, 지질활성시에 +4개만큼 줄거나 늡니다.
-------------- 팁 --------------
1.안개로 덮여있는 poi들은, 문을 여는것 외에도 듀플이 그 곳에 발을 딛는 것으로도 안개를 없엘 수 있습니다.
예시로, 위에서 이야기했던 이런 가로 3칸 안개의 경우에는
위에 있는 공간을 없에서 사다리를 밟고 서는것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안개가 자연타일로 막혀있는 경우는
브릿지를 안개에 딱 붙여서 건설명령을 내리면, 브릿지를 건설하기 위해 해당 타일을 채굴하게 되며
채굴한 장소로 수동 이동을 시켜주게 되면
안개가 깔끔하게 걷히게 됩니다.
2. POI 간의 겹침 현상도 존재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또 그렇게 보기가 엄청나게 힘든건 아닙니다.
이 경우도 poi가 겹친 경우인데,
이렇게 두가지가 겹치면서, 이 경우에는 아래쪽 신경 변동기쪽이 일부 사라졌습니다.
대부분은 별 영향 없이 지나가지만..
정말 드문 가능성으로, 간헐천이 사라지도록 겹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까지는 보기가 정말 어렵기때문에 비슷한 경우를 보여드리지만.. (정글 스팀 + 원유 c 겹침)
이게 한두칸만 더 아래였다면.. 저 증기 간헐천은 아예 나타나지 않았을겁니다.
정말 보기 드물지만, 만약 실제로 일어난다면
대부분은 간헐천이 있어야할 자리에 뉴트로늄이 한두칸정도 흔적만 남아있는걸 보게 됩니다.
3. 간헐천은 시야가 밝혀지면 스폰된다.
식물이나 크리터들도 근처로 가서 시야가 밝혀지면 그때 스폰이 되는데,
이건 간헐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poi 간헐천이든 무작위 간헐천이든 모두 해당합니다.
무작위 간헐천일 경우도, 채굴 여부와는 무관합니다.
황색경보 우선순위로 미리 알아보는것도 스폰이 됐기때문에 우선순위를 잡을 수 있는거거든요.
참고로, poi들도 실제로는 '스폰 지점'이 존재하는데, 직접 가지 않더라도 디버그나 샌드박스를 사용해서 시야를 여는 순간,
그것도 시야가 밝혀진걸로 판정을 해서 모든 간헐천과 poi들이 그 자리에 스폰이 됩니다.
예를 들면, 우주쪽의 그라비타스 poi는, 시야가 밝혀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고 그저 뉴트로늄이 덩그러니 둘러쳐진 공간입니다.
(어떤 모드의 버그로 보게 됐을때의 스샷입니다. 원본파일을 지워서 남은게 없네요..)
이런식으로, 세이브 내에는 여러 오브젝트들의 '스폰 지점'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poi 겹침으로 인한 간헐천이 없는 경우는, 그 겹친 poi가 스폰 지점을 잡아먹는 경우에 생기는걸로 보입니다.
간헐천의 경우에는 경험상 '왼쪽 2번째 뉴트로늄의 1칸 위'가 아마 스폰지점인걸로 보입니다.
그 위치의 시야가 밝혀져야 간헐천이 스폰이 되므로, 간헐천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걸 이용하면 한가지 재밌는걸 할 수 있는데요..
이런식으로 poi가 확실히 보이는데 서늘한 증기 간헐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이 위치에다가 원하는 시설물을 건설하도록 해주면..
시야가 밝혀져서 간헐천이 스폰됐을때도 건설명령은 유지되고
시설물을 간헐천 위에 겹쳐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간헐천이 스폰이 됐으면 이건 디버그로도 못 따라합니다.
물론 이런걸 하려면, 간헐천의 위치를 이미 알고있는 상태여야하고,
시야가 과하게 밝혀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며,
겹쳐지는것 외엔 딱히 특별한 이득을 취할 수 있는것까지는 아니라서
그냥 재미로 해보는 정도가 되겠네요.
이걸 초소형 시설물 만들때 써먹는 사람이 있을리가... 범용적이지도 않은걸..
4.디버그 모드는 '블루프린트' 작업이 가능하다.
사실, 저 poi들은 일종의 템플릿입니다.
시설물들을 다 건설해놓고, 디버그로 저장할 범위를 선택해서 저장하면 파일이 생성되고,
다시 디버그를 사용할때 파일을 불러와 똑같은 시설물을 즉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블루프린트' 모드(mod)처럼 만들 구조를 저장해놨다가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개념이예요.
그리고.. 아마도 이걸로 아마도 모드맵용 poi로 만들 수도 있어보이네요..
poi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일단은 적어둬봅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개발용으로만 사용한건지 결코 나타나지 않는 poi 템플릿들도 있고,
DLC 알파테스트에서 추가되는걸로 보이는 늪 스타팅을 포함해서 또 다른 poi들이 많이 보이던데...
테스터가 아니라서 정확한 모양은 확인할 수는 없네요.
그래도,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poi들은 반드시 포함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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